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 창립 23주년 기념행사

중앙회장 표창 임일곤 대의원중앙 대의원 선정 17명 임명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는 16일 울산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전우회원과 미망인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중앙 대의원 임명과 모범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지부 이선우 조직부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임명장과 표창장 전수, 지부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앙 대의원으로 이선우유선종박대한임일곤송호원(본사 울산지사 회장) 등 5명이, 지회장에서는 권영호(울주군)김영옥(중구)권영국(동구)강대화(남구)박순돌(북구) 지회장 등 5명이, 시지부 운영위원으로 김경열안상봉이민식김선근이경직신용길 전우 등 총 17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표창에서는 울산시지부가 전국 시도 우수지부 표창을, 울주군지회는 최우수지회 표창을, 황규승 중앙회장 표창으로는 임일곤 중앙 대의원이, 시지부 이인숙 총무과장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정한 울산시 지부장(울산보훈단체 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국회에는 유족승계문제와 전투수당 지급 관련 법안이 국회 관련 위원회에 상정되어 계류 중에 있으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한 울산지부장은 오래전부터 전우들의 명예회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미국 방문과 공법단체 승격을 위한 노력과 유족승계 및 전투수당 지급 특별법 제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전우이며, 지부장의 활동에 대해 전우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