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실행’을 인생 모토로 삼고 살아간다는 이재봉 전우는, 지난 7월15일 인천보훈병원에 최신 전자시계 1세트를 기증하면서 샤틀 버스 정류장이 개설되면 그곳에도 참전전우들을 위해 시계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봉 전우는 그동안 지역 버스 정류장마다 승객 대기인원은 많으나 시간들을 몰라 시간을 물어오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움에 시계부착 증정 계획을 세웠다면서 여러 곳을 찾아 시계 증정 봉사에 사비를 들여가며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10일에는 동내 노인정에, 7월11일에는 우정이발소에, 전자시계를 증정, 부착하고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우정이발소는 어르신들의 이발료를 2,000으로 할인 봉사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시계를 증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계증정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봉사는 항상 즐겁고 고마운 일이다. 특히 이웃을 생각하는 ‘생각의 여유로움’에 모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뿐이다. <편집실>